홍콩 가족 살해 사건 초콜릿회사 대표 리츠칼튼 호텔까지 정리

 

홍콩으로 가족여행을 떠난뒤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한국인 남성이 현지에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홍콩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투숙중이였던 이 남성은 아내와 아들과 함께 호텔에 묵고 있던중

이런 참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부부싸움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건이 벌어지기 전날 용의자인 남편은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사업 실패로 가족과 함께 자살하려 한다' 는식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했고

이에 심각한 일이라고 판단한 남편의 친구가 바로 이런 사실을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측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여 홍콩의 총영사관에 급히 연락을해서

홍콩 경찰과, 영사관 직원이 함께 호텔로 출동 했으나

이미 아내와 아들은 사망한 상태였고, 용의자인 남편만 해당 객실에서 멍하니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아들은 이제 7살밖에 안된터라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객실 주변의 손님들을 조사한 결과 크게 싸우는 소리가 몇번 났다는것과 함께,

이전날 친구한테 전화를 한점으로 미뤄 아내와 아들을 살해후 자신도 자살하려는게 아니였을까라고

추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해당 살인사건에 사용한듯한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발견되어 경찰이 입수를 한 상태고

용의자인 남편을 긴급체포하여 수사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은 범행을 부인하는것은 아니지만 전혀 생각이 안난다고 대답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범인은 현재 한국에서 초콜릿 관련 큰 사업을 하는 대표라고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초콜릿을 수입해서 점포를 낸뒤 판매하는 형식의 사업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최근 자금유입이 어렵고, 사업이 어려워서 힘들어 했다는 지인의 증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 가족애가 남달랐고, 가족들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터라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점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