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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야기

안희정 성폭행 미투 김지은 정무비서 텔레그램 우보지사 가족 아내 민주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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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이 (#me too) 결국 정치권 까지 뻗었습니다.


충청도 지사 안희정 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가 직접 JTBC 출연하여 4차례의 성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라고 밝힌 김지은 씨는 작년인 2017년 6월 부터 


2018년 2월 최근까지 안희정 지사에게 성추행 뿐만 아니라 성폭행 까지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은씨가 안희정 지사 밑에서 일하게 된것은 작년 대선을 준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가하기 위해 꾸린 안희정 캠프에서 부터 함께 일을 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밝힌 바로는 총 4번의 성폭행이 있었으며


작년 러시아, 스위스 출장이 끝난후에 성폭행을 당했고, 스위스에 다녀온 뒤로는


수행비서->정무비서로 보직이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8개월 동안이나 해당 사건에 대해서 진술하지 못한점에 대해서는


'안희정 지사와 오랜 기간 일해온 사람들이 주변에 많고, 이런 문제를 얘기했을때 자신만 짤리고 끝나게 될까봐


그런 두려움 과 불안함이 있어서 얘기하지 못했다' 고 전했습니다.


특히 해당 사건의 내용은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알수 있었습니다.



 


안희정 지사와 김지은 비서는 텔레그램 비밀방을 만들어서 주로 대화를 나눴고,


해당 내용을 보면 안희정 지사가 지속적으로 김지은 씨에게 대화를 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 안희정 지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행비서인 김지은 씨와 부적절하게 성관계가 있었음은 인정한다.


다만 강압적이고 폭력을 행사하진 않았고, 합의에 의한 성관계 였다


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김지은 충남도 정무비서는 빠른 시일내에 자신을 돕기로 한 변호인단과 함께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충격적인것은 안지사가 최근 미투운동이 여러 계층에서 퍼지자


김지은 비서를 따로 불러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사과를 한날 또 한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안희정 지사의 아내인 민주원 씨의 착잡한 심정은 말로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도 유력하다고 생각됐던 안희정 지사의 이러한 폭로는


앞으로의 정치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안희정 지사는 가족으로 두 아들을 슬하에 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큰 아들은 2016년 경에 군복무 중이였고 작은 아들은 현재 20대 초반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내인 민주원 씨는 민주당 경선 시절에 많은 매체에 얼굴을 비추며 알려졌습니다.


특히 경선 시절 내조 외조를 지극하게 하면서 지금의 안희정 지사를 만들었다고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런 일이 생겨서 .. 심정이 .. 상상도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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