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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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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형외과 왁싱 성희롱 함몰 녹음 프로포폴 수면마취 브라질리언 궁금한이야기

성형외과 수술중에 자신에 대한 성희롱이 일어난다?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얼굴만이 아닌 전신 성형, 몸매 교정등의 성형이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수술실에 들어가면 알몸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자신에 대한 성희롱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3년에 벌어진 성형외과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 궁금한 이야기 y 팀이 취재에 나섰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계기는 우연이였습니다.

성형수술을 결심한 최지애 씨는 수술대에 오르기전, 마취제로 사용하는 프로포폴로 사망한 환자가 있다는 얘기에

혹시나 해서 녹음기를 지참하고 수술대에 오르게 됩니다.

수술이 끝난뒤 해당 녹음파일을 지우기 전에 우연히 들어본 녹음 파일에서는

생각도 못한 대화 내용이 오갔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니, 정말 성희롱을 넘어서 치욕스럽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해당 녹음 파일에는,

남자가 없어서 욕구불만이다. 이거 제모한거야? 싹다? 브라질리언?

정말 가슴 하나도 없다. 이것도 함몰이야

완전 제모한거야? 진짜 웃긴다 등등

자신의 몸을 보고 웃고 떠들고 거기에 성희롱 까지 하는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인데요.

결국 해당 녹음 내용으로 수사를 의뢰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의견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이에 최지애씨는 cctv 공개를 요구했고, 결국 2017년에야 해당 자료를 받아볼수 있었지만

해당 내용은 더 충격적이였다고 합니다.



해당 cctv에서는 수술모 미착용, 수술복도 제대로 갖춰입지 않고 청결하지 않게 수술을 진행.

간호사중 한명은 입에 칫솔을 물고 수술실을 다니기도 했고,

또한 수술이 끝난 최지애씨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로

수술실에 그대로 방치하기도 했다는점 등이였습니다.

이에 성형외과전문의 김선웅 의사는 해당 cctv를 본뒤 이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봐야될 정도로,

범죄라고 평을 내렸는데요. 

왜 이런 문제가 있는데도 무혐의 처분을 받은건지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속시원히 풀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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