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보충대 면제를 위해 몸부림 치던 아이 102보충대..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그이름 지금 나이가 지긋한 일명 아재들 부터 아직은 20대 파릇파릇한 청년들까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102 보충대 얘기는 한두번쯤 들어봤을것이다. 작년쯤엔가 없어진다 들었는데, 지금은 휑하겠다 싶다. 102보충대는 강원도로 군대가는 청년들의 작은 보금자리 같은 역할이였다. 3일 남짓한 날짜를 머물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보통은 군대에 입대를 하게되면 해당 사단 직할 훈련소로 배치를 받거나, 논산훈련소 같은곳으로 배치를 받는게 일반적인데, 102보충대나 306보충대는 말그대로 잠시 머물다 가는곳이라서 딱히 힘든 훈련을 받는다던가 그런게 없다. '아 이제 나는 군인이 되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잠깐 할수있는 곳이랄까. 너무 오래된 얘기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 더보기 이전 1 ··· 69 70 71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