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박사 배명진 진실 소리전문가 피디수첩 성완종 김하사

 

소리에 관련된 보도 내용, 혹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무조건 소리에 관련된 분석이 필요한 경우엔

가장 많이 언론에 많이 얼굴을 비추는 전문가, 바로 배명진 교수입니다.

현재 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장 역할을 맡고 있는 배명진 교수는

국내에서는 가장 뛰어난 소리 전문가로 통하며

언론에는 약 7천번, 25년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PD수첩에서 이런 배명진 교수를 취재한건지 궁금합니다.

 

학계에서는 현재 배명진 교수의 분석 방법이 과학적인 분석이 아니라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이에 PD수첩 측에서 바로 취재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배명진 교수의 음성분석 때문에 억울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제주방어사령부의 김 하사 사건인데요.

자살, 타살이 명확하지 않아 119에 신고한 익명의 신고자를 범인으로 유추했고,

배명진 교수의 목소리 분석결과 김하사의 부대선임의 목소리와 매우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합니다.

하지만 국과수에서는 부대선임&신고자 는 서로 다른 사람임이 밝혀져 

억울하게 피의자로 의심을 받는 사건이였죠.

 

더불어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마지막 음성파일이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성완종 녹취 라 불리는 해당 파일을 배명진 교수가 직접 분석해서 감정서를 작성했고,

해당 감정서에는 성완존 회장의 목소리에 진실성은 62.7퍼센트 이기 때문에

성완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돈을 줬다는 증언은 허위라는 감정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게

대부분의 음성 분석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한편에서는 결국 터질게 터졌다.

음성계에서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드디어 밝혀진다며

환영하기도 하는등, 반응은 가지각색입니다.

하지만 배명진 교수는 완강하게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는데요.

서울대학교 공학석사, 전자공학과 박사등을 이수하고

현재 숭실대학교 교수인 배명진 교수.. 스펀지 교수님 혹은 소리박사님 이라고 불리었던

배명진 교수의 실체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