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5.18 기무사 여고생 학살 511 연구위원회 진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부작으로 편성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특집 2부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511 연구위원회와 기무사에 대한

진실을 캐낸다고 합니다.

특히 해당 사건이 38년간이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으면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속앓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1980년 5월에 광주는 계엄군에 의해서 완전하게 고립 됩니다.

그리고 민간인에 대한 학살이 자행 되는데요,

광주 시내 뿐만 아니라 외곽의 작은 마을까지도 계엄군이 들이 닥쳐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학살이 자행 되었습니다.

특히 학살에 관련된 내용들을 조작, 은폐한 흔적까지 발견되어

더욱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은폐된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조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특히 511 연구위원회 라는 비밀 조직을 심도 있게 취재했는데요.

위원회에 소속되었던 사람들을 찾아내서 

알아낸 결과, 계엄군이 발포했던 내용, 학살등에 대해서 체계적인 조작 뿐만 아니라

추후에 있을 청문회 까지도 예행 연습을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5.18에 관련된 군인들에 대한 입막음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법의학자들은 당시의 학살이 너무나도 잔혹하게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가 1995년에 이루어졌을때 수사에 관련된 검사들은 사찰까지 했다고 합니다.

광주에서 벌어진 이런 잔혹한 사건과 만행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요.

해당 의문에 대해서

그알 취재팀에서 집중적으로 취재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