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창 오버워치가 유행하고 144hz 모니터 열풍이 불때
가장 먼저 등장했던게 한성컴퓨터의 2757c 제품이 아니였나 싶다.
예약판매가 완판 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뜻하지 않게 파란멍 이슈가 터지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였던걸로 기억한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던 제품이였기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겪었고
한성 측에서는 부랴부랴 펌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상품권, 마우스 증정등으로 논란을 가라앉혔고,
많은 유저들도 한성의 발빠른 행동을 칭찬했다.
이와 함께 그때 함께 주목을 받던게 비트엠 x27c 제품이였는데
한성측에서 그런 이슈가 터진 와중에
비트엠 이란 회사는 자기들은 파란멍 이슈를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하면서 판매를 했기에
꽤나 많은 유저가 비트엠 제품을 구매했다.
사실 어디 제품을 쓰든 27인치 va패널 커브드 패널 은 다 같은 삼성 패널을 쓰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다.
다만 어떤 보드를 써서 완성도를 높이냐는 점등이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나도 비트엠측이 워낙 자신있게 얘기하길래 무결점 제품으로 몇만원 더주고 구매했다.
근데, 이게 진짜 대 실수였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냥 몇십만원 더 주더라도 맘편히 삼성, 혹은 알파스캔 급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것 같다
아니 꼭 그럴거다.
비트엠의 as정책과 as센터 대응 방식, 고객응대 방식, 친절도는 진짜 동네 구멍가게 만도 못하다.
처음에 불량화소가 발견되어 as를 신청해서 새 제품으로 교환을 받았다.
일단 기본적인 qc자체가 별로라는 증거.
그렇게 사용하다가 고주파 문제가 생겨서 또 다시 as 요청하니
이제 한달이 지나서 교체는 안되고 수리를 해준단다.
맘 같아선 환불하고 싶었다만 뭐 자체적으로 한달이 지난경우는 환불이 안된단다.
소보원이 생각났지만 귀찮기도 하고 그냥 좋은거라고 고쳐달라고 다시 택배를 보냈다.
아. 물론 택배 한번 보내면 거의 일주일 이상은 모니터를 못쓴다고 보면된다.
월요일에 보내면 화요일에 도착하니, 화요일날 수리 뚝딱해서 보내주면 수요일엔 받겠지?
라는 생각은 그냥 행복회로일뿐
월요일에 보내면 화요일에 도착해서 언제 올지 모른다 ^^
또 하나 추가하자면 보통의 모니터 업체는 as를 보낼때 방식이
고객센터를 통해 as 접수 -> 택배로 물건 보냄 -> 물건 받아서 어떤게 문제고 어떻게 고칠건지 고객에게 고지
-> 수리 완료후 반송 보통 이게 원칙인데
물건 보내면 언제 도착했는지도 모르고 중간 단계 건너띠고 그냥 물건이 떡하니 돌아올떄도 있었다.
뭐 고쳐졌겠지 하고 쓰긴 했다만 영 찜찜..
(진짜 비트엠 모니터 쓰다가 졸도할거 같다. 레알임)
여튼 위에 말한 파란멍 증상.
나는 당연히 그걸 다 고쳤다고 해서 산건데
다 고치긴 개뿔 6개월정도 쓰다보니 해당 증상 발현됐고
참고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센터에 연락하니
'아~ 그거 원래 그래요 삼성패널 어쩔수 없어요 펌웨어 업뎃하면 괜찮아요'
라는식으로 대수롭지 않다는식의 응대.
나는 당신들이 분명 다 고쳤다고 해서 산건데 이건 뭐냐
라고 하니
그냥 고쳐준다는 말만 되풀이 계속~
알겠다 하고 결국 또 as 보냈다.
내 10년 넘게쓴 lg 모니터는 아직까지 단 한번의 고장 없이 단순히 전원버튼만 잘 안눌리는 정도?
이놈에 비트엠 모니터는 사용한지 1년이 안되는데 벌써 4번째 고장이다.
아, 4번째 고장 역시 고주파음이였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고주파의 경우 멀티탭 문제도 있다길래
직접 멀티탭 바꿔보고 선도 바꿔보고 멀티탭에 안끼고 바로 콘센트에 꽂아보고 별 난리 다해도 안고쳐져서
as센터 연락하니 또 보내랜다. 이렇게 4번 입고.
소보원에서도 이정도면 환불해주라고 권고한다.
그렇게 물건 입고돼서 as센터 직원과 전화하니
진짜, 너무나도 명백하게 굉장히~ 귀찮다는 듯한 말투로 전화를 받는다.
녹음도 해놨다. 나중에 딴소리 할까봐 ^^
그냥 내가 하는말 계속 끊고 네네 여튼 , 네네~ 일단 네에 네에 , 이런 식으로 말 끊고
전화를 굉장히 끊고 싶어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올정도였다.
비트엠 고객센터랑 전화 해보면서 진심으로 사과 받아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얘네는 자기네 잘못이 아니라고 핑계만 댄다.
물건 판 게 그쪽인데 , 패널탓 인원탓 뭔탓 맨날 다른탓만 한다.
사과 하면 자존심이 상하나? 그럼 장사를 하지 말아야죠.
고객이 왕이라고 진상 피는게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라고 비트엠에 몇번이나 as 보내면서 큰소리 한번 안내고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사람을 호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더라.
진작에 소보원에 신고를 할껄 하고 후회를 했다.
그럼 얘네도 귀찮은일 생기는거니 , 나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을 가져봤기에,
웃으며 넘기려고 하는 일들이
그대로 부메랑이 돼서 그냥 날 호구 취급하는걸 본 다음부턴
이 회사 사람들은 사람 같지도 않다.
나는 비트엠 직원들에게 묻고 싶다.
그런 식으로 일 할거면 왜 거기에 취직해서 애꿎은 고객들만 스트레스 받게 하는건지 참..
누가 거기에 제발 일 해달라고 부탁 한것도 아니고,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소양도 갖추지 않고 고객응대 하고
그걸 그냥 놔두는 회사는 또 뭔가 싶다.
이래서 중소기업 제품을 거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가보다.
중소기업이 왜 괜히 중소기업이고, 그걸 못벗어 나는지 절실히 느꼈다.
난 앞으로 모니터는 죽어도 삼성 lg 혹은 적어도 알파스캔 이상 제품을 쓸거다.
하고 싶은말은 더욱 더 많고 산더미에, 열불 터지는일이 많았지만
쓰다보니 또 혈압 올라서 줄인다.
내가 꼭 해주고 싶은 얘기는 이거다.
비트엠 모니터를 구매할 생각이 있었다면
이 글을 읽고 한번 더 생각해보길 바란다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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