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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뿌? 고뽀? 무슨뜻일까 인천앞바다랑 관계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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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가 없으면 못마십니다!

라는 문장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지요?

아마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아예 저 문장도 못들어봤을 확률이 큰데요.

애매한 20~30대들은

정작 문장은 들어봤어도

제대로 된 뜻은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것입니다.

이에 고뿌와 인천앞바다의 관계등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고뿌의 뜻?

고뿌의 유래와 뜻은 두가지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북한에서 컵을 통칭하는 단어로 고뿌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이구요

두번째로는 일본어와 네덜란드어인 코프에서 왔다는 설이있습니다.

결국에는 같은 의미인

컵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것인데요

컵, 고뿌, 코포 , 곱푸, 고뽀, 쿠파 등

영어,라틴어 일본어 등등에서 유래를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럼 왜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가 없으면 못마신다 했을까요?

그건 인천과 사이다의 관계에서 찾아볼수 있는데요.

 

 

일제시대에 처음으로 사이다가 만들어진게

바로 인천이라고 합니다.

일본인- 마츠타로 히라야마가 인천 신흥동에서 만들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사이다는 만들어지자마자

탄산의 특이한 맛과 단맛으로 인해서

인기 절정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인천앞바다~ 고뿌가 없으면~ 해당 문장은

그때 당시의 유행어의 한가지였는데요

개그맨 서영춘씨가 유행어로 만들어서 널리 쓰였던 말이라고 합니다.

이후 사이다의 패권은 우리도 잘 아는 칠성사이다로 넘어가게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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