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투병 담도암 담낭암 별세 완치 노지심 장기기증 이동우 연관은?
프로레슬링 선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우리나라 프로레슬링계에서 빠질수 없는 그 이름..
바로 이왕표 씨가 9월 4일부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담도암으로 알려진 이왕표 씨는
한때 완치 되었다는 얘기도 있었고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했으나
담도암이 다시 재발하였고
결국 치료중, 암투병 끝에 64세의 나이로 별세 했다고 합니다.
이왕표 씨는 1954년생으로 천안에서 출생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레슬러이며,
전설의 레슬러 김일의 제자로도 유명한데요.
예능에도 자주 나오고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여
인지도가 가장 높은 레슬러중 하나였습니다.
왕성한 활동을 할때, 후계자 양성, 지루한 전개
운영미숙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국 레슬링계를 이끌어온 인물로
평가받곤 했었습니다.
2013년에 담남암으로 결국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고 한때 위독설까지 나왔으나
잘 회복하였고,
그때 나온 얘기가 바로 틴틴파이브 출신 방송인 이동우 씨에게
자신이 수술후 잘못되거나 수술중에 사망할경우
장기기증을 하고, 특히 안구 각막은 이동우 씨에게 기증하고 싶다는
유서를 작성해 두었다고 합니다.
이동우 씨는 망막색소변성증으로 현재 시력을 잃은 상태라는건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지요.
최종적으로 2015년에 은퇴식을 진행했고
은퇴 경기까지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건강상의 염려로 결국 은퇴식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자신의 담도암을 극복하게된 식단등을 공개하면서
다시 건강을 되찾고 , 왕성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2018년 9월 4일
담도암이 재발하였고 투병중 결국 별세하게 됩니다.
이에 현재 레슬링계에서는 큰 별이 떨어졌다며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레슬링 팬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왕표씨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