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민이 원장 남편 태국 이민 새로운 경주 어린이집? 신상 현재 국민청원
최근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집 관련 각종 사건 사고 때문에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둔 부모님들의 마음이 여간 불편한게 아닐겁니다.
안심하고 맡겨둔 어린이집인데,
사망사고 까지 번번히 일어나는 최근의 실태 때문에
더더욱 불안해지는데요.
이 때문일까요. 11년전에 일어났던
일명 울산 성민이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해당 사건이 어떤사건인지, 그리고 현재 근황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인 시위 중인 성민이 아버님..)
사건은 2007년에 벌어졌습니다.
고작 23개월 밖에 안된, 성민이가 어린이집에서 사망한 사건이였는데요.
두 아이를 키우는 성민이 아버지는 24시간 어린이집을 구청 소개로 알게 되었고
성민이와 형을 맡기고 일을하게 됩니다.
평일엔 24시간 아이를 맡기고 주말에 데려오는 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성민이가 사망하기 몇주전 부터는 원장부부의 이런저런 핑계 때문에 주말에도 성민이를 볼수 없었고
결국 사망한 후에나 볼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원장부부의 사망 이유에 대한 대답이 어이가 없었는데요.
혼자 놀다가 피아노에서 떨어져서 죽었다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부풀어 오른 성민이의 복부..)
하지만 사건이 조사 되자 알려진 사실은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성민이의 사인은 외부 충격으로 소장이 파열되서 복막염이 주요 원인이였고,
손등 등에서 발견된 멍은 방어흔 , 즉 자신에게 오는 폭력을 방어하다 생긴 멍이였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입술 소대도 찢어지고, 머릿속에는 상처가 셀수 없을 정도였으며
사망 후의 사진까지 공개 되었는데.
배가 부풀어 얼굴에 심한 멍이 든 사진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게 했습니다.
또한 그런 성민이를 감싸고 식탁밑으로 데리고 들어가 달래주고 원장부부를 피해 도망쳐 다닌게
바로 고작 6살 밖에 안된 형이였다는 사실에 더더욱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진을 본 일반적인 아이 엄마, 아빠들도 눈물을 흘릴정도로
충격적이였기에, 전국민의 분노를 사게 됐고, 성민이를 위한 인터넷 카페까지 개설됐지만
해당 사건은 흐지부지 되어
성민이를 직접적으로 죽게한 여자 원장은 징역 1년6개월, 그리고 그 남편은 같은징역에,집행유예 3년을 받아
결국 결과적으로는 원장만 아주 짧디 짧은 징역 받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소 5년에서 10년의 징역은 받아야되는게 맞지만 이해 할수 없다는 반응이였다고 하네요.
이미 성민이 사건의 재수사 청원은 3년전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민이 사건의 경우 대법원 판결까지 났기 때문에 재수사는 힘들것이라는 전망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원장 부부라고 올라오는 사진들로 이미 얼굴 까지 다 알려진 상황인데요.
최근엔 청와대 청원에 다시 한번 성민이 사건관련 국민청원이 올라오게 됩니다.
현재 청원은 기준치인 20만에 약간 못미친 17~18만 정도 인데요.
해당 사건을 재 처벌할순 없더라도 이런식의 어린이집 사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법 개정을 조속히 실천해주길 바란다는 청원이였습니다.
더불어 현재, 이런 사건을 일으켜도 몇년뒤에 버젓하게 다시 어린이집을 운영할수 있는
이런 제도가 말이 안된다는 것 인데요.
알려진 바로는 성민이 사건의 주범인 원장 부부는 출소 뒤 다시 경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했다고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태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등의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